살짝 짧아진 해에,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기온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주택시장은 전반적인 하락 장 속에서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물이 계절적인 영향이라고 보기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셀러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리스팅을 하고 있는 반면,

일부 셀러는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추어 판매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냥 Sold되는 매물 보다, Sold conditional의 비중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숫자상으로는 균형 잡힌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바이어 시장으로 보이는 요즘입니다.

 

다만, 일부 은행에서는 변동금리를 낮추는 모습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틈에 고정금리를 더 높이는 은행들도 보게 되는데…

은근슬쩍 끝나가는 여름처럼, 조만간 하락할 금리에 최대한 장사를 하려는 듯한 은행의 뉘앙스가 개운하지 못하네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 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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