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업데이트 지난 7월달 주택시장 통계자료에 따르면,

판매량과 평균가격모두 지난 6월에 이어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판매량은 5250개로 30%정도, 평균가격은 $63,746하락하면서,

특히 평균가격은 작년 6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은 여름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추세와 비교해 보면 여름 비수기라는 이유 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모양세입니다.

왜냐하면 특히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평균가격도 지금까지의 추세선보다 감소한 모습이기는 합니다만,

올해 봄 시장에 많이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그렇게 큰 감소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특이점은 신규매물의 감소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재고매물은 아직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구요~

지금까지의 추세를 바탕으로 유추해 보면,

주택시장이 지난 6월을 시작으로, 7월을 기점으로 흐름이 하방으로 전환되는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가을시장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의 시장심리를 볼 때, 역시 금리 변동성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되는 상황입니다.

 

하루 짧은 이번 주, 모두 활기차게 시작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 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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