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주택시장의 조정 시기와 비교에 볼 때

지난 5개월 동안의 가파르고 지속적인 가격과 판매량 하락세가 어느 정도 바닥에 도달한 모습입니다.

판매량과 가격은 물론, 신규 매물량과 재고량 등의 많은 요소들이,

2017년 당시의 하락폭 만큼 떨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당시와 다른 점은…

보통 3~6개월 뒤에 나타나는,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여파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아직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금리인상이 가지고 있는 변동성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지금의 상황이 또 다른 하락을 준비하는 휴식기인지,

아니면 진짜 바닥에 도착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반면 많은 분들이 주택시장의 저점을 바라보며 언제 진입할지 고려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

막상 때가 되었을 때, 덜미를 잡는 것이 모기지임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주택시장이 고점일때는 집값은 비싸지만, 모기지 이자율은 저렴하죠~

하지만 주택시장이 저점일 때는 대부분의 경우 비싼 모기지 이자율 때문에,

매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소득이 필요하게 됩니다.

물론, 언젠가는 하락할 이자율이기에 잘 버티면 되는데…

문제는 높아진 모기지 이자율에 일단 진입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이죠!

 

8월의 마지막 주, 벌써 여름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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