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토론토 부동산협회의 지난 5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판매량은 소폭하락(725개)했지만, 평균주택가격은 지난 4월에 비해서 $41,630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토론토 중심보다 외곽의 주택가격의 하락속도가 빨라지면서,
외곽과 중심의 가격차이가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Halton과 Durham지역의 하락폭이 컸는데,
한가지 특이점은 단독주택의 가격 하락폭이 줄어든 반면,
콘도유형의 가격하락폭이 갑자기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잘 버텨오던 콘도시장도 좀더 큰 영향을 받은 모습이고,
단독주택의 경우는 1차적인 하락세가 다소 멈춘 모양새입니다.

한편, 신규매물이 시장에서 체류하는 평균시간(DOM)은 지난4월 14일에서 지난 5월에서는 18일날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고, 2017년 주택가격 하락 기 이후에 가장 빠른 증가세입니다.

지금의 하락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올 여름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보일지,
또는 태풍의 눈을 지나면서 추가 하락세를 보일지에 대한 향방이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주는 차분하게 비가 내리는 월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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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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