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지리숙제 때문에,

집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일요일이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녹은 눈에 사방에 물이 고여 있었지만…

잔디는 벌써 봄을 시작한 듯했습니다.

 

이렇게 봄이 오듯이,

주택시장도 봄시장을 맞아 매물들이 많이 나오는 모양세입니다.

실제로는 2월달에 시작되었는데,

금리인상과 더불어 속도가 붙은 상황이네요~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2월 주택 판매량과 평균가격은 또 다시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런데..

통계자료와 실무에서의 경험이 일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따로 놀고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자꾸 확인해야 하고, 확인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당연히 세상의 대부분의 일들이 이런 불일치 속에 존재합니다만,

최근의 주택시장 동향은 일반적인 변동성을 넘어서서,

정말 자기 마음대로 네요~

주택시장도 살아있는 생물이니, 관심을 가져 달라는 듯이 말입니다.

 

코로나 상황도 많이 완화되었고,

봄도 가까웠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가요?

올 봄에는 그 계획들이 꼭 성취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