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하던 날씨가 갑자가 시원해지더니,
이번주는 계속해서 비소식이네요...
캐나다의 짧은 여름이 벌써 끝나가는 듯해 아쉽네요.

지난 주에는 뉴스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토론토 주택가격" 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목도 놀라운데, 증가폭은 1년에 27%로, 4위인 서울의 19.6%보다도 높았습니다.
더 놀라운건, 지난 3개월 동안의 증가폭이 15.5%로 대부분의 도시들 보다 2~3배가 높는 증가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은 4.2%)
게다가, 올해 1분기만 해도 5위 밖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이 통계자료는 해당도시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기치 기준으로 해당 시장의 상위 5%를 바탕으로 하는 자료)이기에
부동산 시장 전체로 확대해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참고할 만 하겠죠.

여름이 지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코로나 확진자수의 증가가 높아지는 것이 신경쓰이는 요즘입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얼만 남지 않은 여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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