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D GT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의 5월 신규주택가격이 추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이자율로 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이 약한 수요를 뒷받침하면서,

올해 판매량은 역사상 가장 약한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2009년 이전 최저치 보다도 30%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5월 신규 주택판매는 71% 감소했네요.

 

한편 재고는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5월 기준 총 신규주택 재고는 20,427채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6년 이후에 보고된 가장 높은 재고량입니다.

 

여기에 광역토론토 지역 신규하우스의 경우는

$1.9M(고점)에서 $1.6M까지 16%  이상 감소했고,

신규콘도 경우는

$1.3M(고점)에서 $1.05M까지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즉, 신규하우스의 가격은  고점에서 16% 하락하여  2021년 말로,

신규콘도 가격은 고점에서 20% 하락하여 2021년 초의 가격으로

되돌아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여름비수기인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주택시장은 한동안 더욱 침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신규(분양)주택시장의 하락세가,

전체적인 부동산 경기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일단 여름은 지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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