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경기침체에 힘입어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수그러드는 모양새입니다만,

부동산 시장은 전혀 반응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 정세를 살피면서, 10월25일에 있을 금리발표까지 확인해야 그나마 감이 잡힐 것이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한편 최근 캐나다 은행 감독기관인 OSFI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려던 조치를 추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이 이 대출 규정은 2020년 말에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지금과 같이 고금리로 그렇지 않아도 모기지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반대의견 부딪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모기지 대출을 위해서 소득과 관련된 서류들을 위조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CRA로부터 소득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협업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시작될 변화였습니다만,

특히나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기에 그 파장이 더욱 크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최근 오십만불대 콘도는 십만불, 백만불이 넘는 주택은 이십만불 이상씩…

거의 20%에 가깝게 셀러와 바이어의 기대치에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입니다.

물론 거래가 성사될 수 없겠죠!!!

모처럼 비가 그치더니 제법 쌀쌀했던 주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초겨울로 들어가지 전, 마지막 가을을 누리라는 듯이 따뜻하다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 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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