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부동산/모기지 소식

작성자
박셰프
작성일
2021-10-25 12:18
조회
457

최근 나이아가라 지역의 타운하우스 분양을 도와드리다가 조금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타운하우스 분양은 Worksheet를 작성하고 신청한 후,

계약서를 확인하고 싸인을 하면서 계약금(Deposit)를 하게 되죠.

그런데, 이번 건설사는 분양계약서를 받기 전에 계약금 5천불을 내고,



이후에 5%와 5%의 디파짓을 2022년 1월까지 한 다음에 분양계약서를 오픈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물건을 사려면 계약금부터 걸어두고 살펴보라는 것이죠~

사실 분양콘도나 타운하우스는 시공전에 분양권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서의 내용이 중요한데,

이 과정을 뒤로 미루고 돈부터 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당 리얼터에게 물어 보았더니, 건설사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고객도 딱 한 명 밖에 없었구요.

아무리 저렴한 집을 찾아 외곽으로 이동해 가고 있는 형국이지만,



85만불짜리 타운하우스(두번째로 저렴한 모델)에 8만5천불을 걸어 두고, 차후에 계약서를 보라는 것은 너무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이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회복도 회복이지만, 한껏 부풀려진 재정부채를 인플레이션이 해결하도록 방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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