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의 증상 5가지

작성자
고에드먼튼
작성일
2021-12-04 23:08
조회
2369

‘자궁근종’의 증상 5가지



여성이라면 필수체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자궁근종’의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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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세포에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하고 걸리기 쉬운 질병인데요.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6년 약 34만 명에서, 2020년 약 52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세 이상 여성 5명 중 1명은 자궁근종이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면 난임, 유산을 비롯해 배뇨장애, 신경통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아주 드물게는 암으로 변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다이어트 등의 원인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여성에게서도 자궁근종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상을 알아차리기 힘든 자궁근종


자궁근종이 생겨도 실제로 약 25% 정도만 증상을 알아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몸의 변화에 신경 쓰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체크체크! 자궁근종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자궁근종이 생겼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소개합니다.

1. 아랫배가 볼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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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뱃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히 복부비만인 줄 알고 방치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랫배가 묵직하고 팽팽해진 듯한 느낌, 통증이 느껴지거나 변비가 생기는 경우, 생리의 양이 많아지면서 아랫배가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생리통이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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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평소 생리통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심해지거나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 생리 중이 아닐 때도 생리통과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자궁근종의 신호일 수 있다.

3. 생리의 양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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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의 약 80%는 자궁 내 근육층에 생기는데, 이런 경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월경과다’이다. 자궁의 근육층 내에 근종이 생기면 자궁이 커지고, 자궁내막의 면적도가 증가해 생리 량이 증가한다. 하루에 중형 생리대 8개 이상을 사용한다면 생리 과다로 볼 수 있으며, 덩어리가 많아지는 특징이 있다. 자궁내막에 인접해있는 점막하근종에 자궁근종이 생길 경우 생리 기간이 아닐 때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생리 시 과다출혈과 함께 생리 기간이 길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점막하근종의 경우에는 자궁내막에 생긴 것이기 때문에 악성으로 변하거나 출혈, 감염, 화농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4. 빈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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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으로 인해 생리 량이 많아지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기미가 생기거나 두피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 배뇨, 배변 장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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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면 자궁 주변의 장기인 방광이나 직장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변비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궁근종이 자궁 바깥쪽에 위치하면 주변 장기를 압박해 요실금, 잔뇨감, 소변 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자궁 뒤쪽에 생기면 변비, 대변 시 통증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에 대한 정보와 증상, 도움이 되셨나요? 자궁근종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서 주기적인 관리와 검사가 필수입니다. 또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자료출처: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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