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벌써 아시겠지만,

토론토 집값이 또 다시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비수기인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계속되는 집값 기록 갱신 속에서도,

다양한 찬반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쪽에서는 공급도 문제지만, 주택시장에서 높아진 투자자의 비중이 집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이런 와중에도 Re/Max에서는 2022년에도 집값 상승은 계속되어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사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에는 각각 일리가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분명 공급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Asking Price보다 20~30만불씩 올려 살수 있는 실수요자는 드물고,

이런 현실속에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둔화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생각해 보면…

2022년에도 집값 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하지만, 이와 함께 최근의 통계자료(11월 토론토 부동산협회자료)를 살펴보면,

지금까지의 우상향 추세가 살짝 수그러든 경향을 읽을 수도 있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쳐 말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변화의 신호가 될지는 지켜 보아야 겠죠~

 

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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